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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왔다!

Queencard 역시 우리 아이들 ㅠㅠ 몰랐는데 예전에 퀸카란 말을 많이 썼었는데 Queencard를 줄여서 퀸카라고 불렀다고 하더라. 노래 개신남! 'I feel pretty'라는 영화에서 외모는 변하지 않았지만 자신이 예뻐졌다는 자신감으로 인해 행동이 달라진다. 나중에 본인의 외모가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결국 나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아는 것이 자신감으로 드러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 이번 앨범 'I FEEL'은 위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고 'I am pretty'가 아니라 'I feel pretty'가 이번 앨범의 주제이다. 하지만 알러지에서 추측했던 것처럼 내용이 심각하지는 않다. 가볍게 즐기라고 했던 소연이의 말처럼 뮤비에서 민니의 남자친구가 톰보이에서..

주식 2023.05.15

시간이 안가!

보통 주말은 시간이 빨리가는 법인데 이렇게 긴 주말이 또 있을까 싶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기다리는 시간만큼이나 길게 느껴지는 주말. 뻔히 아무것도 안 올라왔을 것을 알면서도 계속 들어가보게 된다. 티저도 없고 빨리 나오라고!!! Unpretty Rapstar3 본선 1차공연에서 소연이가 미료와 붙기 전에 치타를 만나 조언을 듣는 자리에서 소연이는 치타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 소연 : 미료 언니가 그 무대에서의 노련함이 분명히 저보다 훨씬 많으실 거란 말이에요 치타 : 왜 그렇게 생각해?.....(중략)... 세고 약하고 이게 아니야. 서바이벌은 진짜 말 그대로 살아남는 사람이 이기는 거야 소연 : 네. 살아남아야죠 치타 : 그래서 나 세미파이널 때 했잖아. 살아남았으니까 소연 : 근데 그건 진짜 역대급 ..

주식 2023.05.14

I FEEL 앨범의 타이틀곡이 너무 기다려진다

이렇게 5일이 길게 느껴진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 동안 소연이 성장 과정을 보면 아이들에게 더 감정이입을 할 수 밖에 없다. 우선 프듀에서 실력으론 소연이를 깔 수 없다고 할 정도로고 월등한 능력을 선보인다. 자기소개부터 프리스타일 랩으로 심사위원들의 인정을 받았고 춤을 추며 안정적으로 'Pick Me'를 불러 노래, 춤, 랩까지 다 되는 탈연습생(정확히는 연습생의 연습생)임을 인정받았다. 그래서 외모에 대한 악플을 많이 받았다. 그 과정에서 상처를 많이 받고 주눅들 수 밖에 없었다. 프듀에서 탈락후 언프에서 외모로 지적 받았는데 랩으로도 지적 받으면 어떡하지? 하는 마음에 랩에 신경쓰다보니 자연스럽게 외모에 대한 신경을 덜 쓰게 됐고 랩을 잘하는 자신이 돋보이자 사람들에게 반응이 왔고 그것이 소연이..

주식 2023.05.13

냄새가 난다

https://m.blog.naver.com/ranto28/223098528719?referrerCode=1 이차전지에 관심이 없어 풍문으로만 금양 어쩌고 저쩌고 알고 있었는데 위 블로거가 쓴 글보니까 장난아니네. 루보도 생각나고 신일그룹 보물선 사기 사건도 생각나고 에디슨모터스도 생각나고. SG사태에 횡령배임... 하... 우리가 주식을 하고 있는게 맞긴 한걸까? 빨간약을 먹고 깨어나면 인큐베이터에서 산소호흡기 꼽고 전기공급 대주고 있는건 아닐런지. SG사태에 대해 3개월 전 어느 유튜버가 이상하다고 했던 것처럼 금양도 조만간 곡소리날듯. 2차전지 섹터 전체가 주저 앉으면 코스닥 전체가 싸해질텐데 어쩌스까.

주식 2023.05.12

(여자)아이들 선공개곡 - Allergy

지난 5월 10일 컴백 전 'I FEEL' 앨범 수록공 중 하나이 'Allergy'가 먼저 공개됐다. 영화의 프리퀄 같은 느낌이다. 스토리상 먼저 공개함으로 타이틀곡에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처음부터의 기획인지는 모르겠으나 소연이의 과거와 맥을 같이한다. 과거 프듀101에서 실력으로는 아무도 깔 수 없었지만 외모에 대한 악플때문에 상처를 받이 받았었고 '내가 얼굴만 괜찮았어도 사람들이 더 많이 봐줬으려나? 얼굴... 좀 짜증 났어요. 화났어요. 거울 볼 때'라는 인터뷰를 했었다. 그 때의 심정을 'Allergy' M/V에서 적확하게 담고 있다. 거기다 요즘 MZ세대들이 SNS로 인해 느끼는 피로감과 우울감까지. 그 인터뷰 후 소연은 '프듀'와 '언프리티 랩스타'를 거쳐 자신의 실력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주식 2023.05.11

우회전 일시정지

오늘도 또 어린아이가 신호를 무시하고 우회전하는 버스에 치여 죽었다. 이런 소식 접할 때 마다 너무 가슴이 아프다. 사실 운전 처음 배울 때 부터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원래는 정면에 초록불이 들어와야 우회전 할 수 있다고 배웠다. 제일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었다. 정면에 초록불일 때 우회전하려면 보통 보행자 신호가 같이 켜지기 때문에 정면 초록불일 때만 가야한다면 우회전 시간이 매우 짧다. 그래서 대부분 적신호 일 때도 우회전을 한다. 경찰이 그 자리 있어도 안 잡았다. 그러다보니 보행자 신호임에도 그냥 들이대는 차들이 엄청 많다. 사람이 건너고 있음에도 그 짧은 순간 지나가려는 차들, 건너려는데 그냥 지나가려는 차들이 정말 많다. 상식적으로 우회전 신호가 이렇게 바뀌고 저렇게 바뀌고 따질게 사실 별로..

이슈 2023.05.10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날씨

과거 4개월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일 했을 때가 생각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말그대로 집에서는 잠만자고 아침에 일어나 일을 나가던 기간. 일을 모두 그만두고 지인과 저녁 약속을 잡던 날. 늘 걷던 거리인데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고된 노동 후 차에서 음악을 크게 틀고 시원한 바람 속 선홍빛 노을을 보며 집에 돌아가는 길, 옥상에서 먼 산을 보며 뛰어 내리고 싶을 정도로 구름한 점 없이 맑은 날, 집에서 토독토독 빗물이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을 때, 비오고 난 뒤 이온내 가득한 공기를 들이 마실 때, 초봄 따스한 기온과 함께 봄내음이 느껴질 때, 해가 질무렵 집에서 밖을 나오면 선선한 바람과 함께 맑은 하늘을 보며 행복함을 느낀다.

잡설 2023.05.09

곧 아이들이 컴백한다!

아이들 컴백얘기에 앞서 이수만 선생님 빠진 new SM의 에스파 앨범 얘기에 앞서 아이브 얘기부터 하자면 'Kitsch' 듣고 좋긴한데 'LOVE DIVE'나 'After LIKE'에 비해 좀 약하다 생각했다. 그런데 'I AM' 듣고는 온 몸에 전율이... '그래, 이게 아이브지! 럭셔리 그 자체. 아이즈원은 이어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가 좋고 나쁘고는 많이 들어봐야 아는데 아이브 노래는 이상하게 듣자마자 좋더라. 이번 앨범은 에스파에게 매우 중요한 앨범이다. 이수만 빠지고 나오는 앨범이라 그런지 확실히 특유의 촌스러움은 없어졌고 아직 세계관은 이어가는 것 같은데 뇌피셜리 세계관이 수정되지 않았을까한다. 컨셉이 아직은 좀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팬들이 많이 기다린터라 뭘하든 좋아해줄거다. 이번..

주식 2023.05.09

주식은 본인 책임이다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3PRO TV 채널에 관한 글이 하나 올라왔다. '최근 논란에 대한 삼프로의 입장을 밝힙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한 글이었다. 매일 3PRO TV를 시청하고 있지만 논란이 있는지 이 글을 통해 처음 알게 됐다. 영상에 달린 댓글을 보니 나처럼 논란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아마 최근 오른 2차전지에 관해서 특정인이 3PRO가 증권사에게 돈을 받고 공매에 협조한다는 논조인데 합리적인 의심일 수 있다고 생각하나 그 근거가 좀 시원찮다. 물론 3PRO TV가 방송시간을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초대하는 게스트의 질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또한 직원들이 많이 늘었구나라는 걸 깨달음과 동시에 광고도 여기저기 덕지덕지붙어 피로감을 느끼기도 한다. 당연히 직원이 늘었으니 저..

주식 2023.05.07

환경운동

난 우리동네 커피점에 갈 때는 항상 다회용(reusable)컵을 들고 다닌다. 다회용컵을 사용하면 10% 할인도 받는다. 물론 할인받기위해 사용하는 건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환경운동을 실천하다보니 할인을 받는거다. 매일 커피를 마시는 것도 아니고 우리동네 커피점에서만 커피를 사먹는 것도 아닌데 벌써 할인받은 횟수만 30번이 넘는다. 또한 마트갈 때 장바구니를 항상 지참한다. 필요할 때 챙길려면 잊어버리기 때문에 아예 차에 한두개씩 갖고 다닌다. 심지어 편의점 갈 때도 비닐봉투를 안 받는다. 그냥 손으로 들고온다. 지금은 다이어트때문에 많이 줄였지만 예전에는 팔에 한가득 샀기때문에 편의점 직원이 봉투 그냥 드릴테니 가져가라고 할 정도였다. 하지만 극구 사양하며 어떻게든 손으로 들고 왔다. 그렇게..

잡설 202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