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교수님최고 2

코로나 이후 우리나라 방역 정책 평가

세포는 시간이 지나면 두개로 분열하기 때문에 정상세포는 새 세포가 계속 생기며 일정한 속도로 분열되고 있다. 세균전 게임처럼 오염된 세포가 정상세포를 만나면 감염시킨다. 그리고 감염된 세포는 죽는다. 분열되는 속도보다 감염되는 속도가 빠르면 죽고 반대면 치유된다. 그런데 속도와 상관없이 정상세포와 감염된 세포의 개수는 오르락내리락한다. 그래서 코로나 기간동안 1차 유행, 2차 유행... N차 유행이 되었던건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우리는 방역 정책을 열심히 하면 서서히 감소하다 아예 없어질 것을 기대'란 사실 있을 수 없는 일!!! 감소하더라도 감염된 사람의 숫자가 많아졌다 적어졌다 몇번 반복하면서 감소하는 것. 다만 방역을 잘하면 증가의 폭을 줄일 수 있음. 사회적 거리두기를 풀었을 경우 확진자 ..

과학 2023.04.02

키 크고 싶으면 일찍 자라

우리 몸은 1주기 리듬(생체 리듬 - Circadian Rhythms)이라고 해서 빛에 민감하게 돌아가는 약 24시간 주기의 생체 시계가 있다. Circardian에서 라틴어로 Circa는 About이며 Diem은 Day로 약 하루를 의미하는데 30~40대 성인은 밤 9시가 되면 우리 몸속에서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이되서 잠이 오고 아침 7시 반이 되면 멜라토닌 분비가 정지되기 때문에 아침에 깨어나는 것이다. 그런데 2창 성징을 겪는 10대들은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시간이 성인들의 시간보다 2~3시간이 늦다. 그래서 늦게 자고 아침에 늦잠을 자게 되는게 정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성장호르몬은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나온다. 그래서 저 시간에 강한 빛을 보게되면 성장호르몬이 안나오기때문에 키..

과학 2023.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