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반기 평가
벌써 매일 운동하고 공부하고 7가지 하루의 과제를 실천한지 벌써 6개월차다. 아주 완벽히는 아니더라도 때로는 겨우겨우, 꾸준히 해왔다. 몸무게는 조금 밖에 안 줄었지만 체형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옆구리살과 뱃살이 눈에 띄게 줄었다. 영어발음도 꽤 교정됐고. 책도 살면서 1년에 가장 많이 읽은 권수가(소설책이나 만화책 제외) 열아홉권이었는데 반년 만에 스물한권을 읽었다. 이 '매일매일'한다는 효과는 실로 대단했다. 팔굽혀펴기 30개(현재는 40개 이상), 영어공부 10분, 자기 전 1페이지라도 책읽기 등 하루 과제를 다 하는데 짧게는 30분, 길어봐야 1시간이면 다 끝낼 수 있는 자투리시간 모아서도 할 수 있는 양이라 정말 하기 싫은 날도 어렵지 않게 했었는데 기간을 길게보니 그 효과는 생각보다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