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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의 거리가 상당히 멀다. 원자핵을 짐볼이라고 했을 때 전자는 서울시 주위를 돌고 있을 정도이다. 이렇게 텅빈 공간을 전자기력이 형태를 유지하게 만들며 그 사이를 볼 수도 없게 만든다. 핌 박사는 이러한 원자간 거리를 바꾸는 공식을 알아내고 밀도와 강도를 증가시키는 핌 입자를 만들었다. 그동안 살면서 많은 영화를 보아온 사람이라면 영화는 크게 특별할게 없다. 신기술을 이용해 단 시간에 무력을 증강시키고 악당의 나쁜 계획을 무력화시키고 물리친다는 내용인데 내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양자영역의 세계를 화면으로 표현한다는 데 있다. 영화에서 원자보다 작아지는 아원자 세계, 즉 양자영역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양자의 세계를 화면으로 보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한 없이 작아지는 앤트맨과 반대로..

영화 2023.04.25

여러분은 내일 무엇을 할 예정입니까?

세상에는 목숨을 걸어가며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있습니다. 22년 많은 사람들이 올해 계획을 세우고 도전할 겁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겠죠. 하지만 님스는 말합니다. "누구나 실패하고 실수를 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도전하란 말은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도전을 여러분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인지 정말로 이루고 싶은 것인지 스스로에게 되물어 봐라. 만약 당신이 원하지 않는 도전이라면 다음을 위한 철절한 준비를 시작하고 당신이 원하는 도전이라면 지금을 즐겨라."

다짐 2023.04.24

주가는 어떻게든 하락을 만들어낸다

지금의 주가를 단기적으로 보면 고통스럽다. 물론 나도 주가가 떨어지면 불편한건 맞지만 한편으로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주가가 10% 올랐다가 10%가 떨어졌다는 건 떨어진 10%의 폭이 더 크다는 얘기다(100에서 10%오르면 110이고 10%가 떨어지면 99이다). 그래서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하면 긴시간 좀처럼 오르질 못하다가도 오르는 건 순간이다. 우리는 그 시기를 맞출 수 없을 뿐더러 꼭 그러리란 보장도 없다. 기대했던 시장에 진입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실망감이 단기적으로 기대감을 꺾은 것은 맞으나 긴시계열로 봤을때 큐브의 주가흐름은 괜찮다. 중요한 건 실적이고 급격한 성장세는 기대하지 못한다하더라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만 해주어도 꾸준한 성장이 이어질거라 기대한다. 언제나 그랬듯 지금의 커다란 파..

주식 2023.04.23

절약

절약을 어떻게 해야할까? 무조건 아끼기만 해야할까? 아껴야하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많은 시간을 사용해 처절하게 아끼는 건 시간낭비다. 예를 들어, 무료 음식을 나눠준다고해서 한시간동안 줄을서서 기다리는 건 시간낭비다. 물론 그 음식이 매우 특별하고 나에게 가치가 있는 것이라면 그럴 수도 있지만 나중에 먹을 수도 있는데 단지 빨리 먹어보고 싶어서 그렇게 서있는 것이 시간낭비다. 차라리 그 시간에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하든가 줄을 대신해서 서줄 알바를 쓰던가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절약은 필요하지 않은 지출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잡설 2023.04.22

PLT - Hocus Pocus

어느 날 갑자기 머릿속에서 'hocus pocus'라는 가사와 음이 머릿 속을 맴돌았다. 종종 이렇게 생각날때가 있다. 그때 떠올랐던 음악은 오마이걸 유아의 자각몽 중 작은 소절이었으나 전혀 연결이 안됐다. 제목이 'hocus pocus'가 아니었다는 건 알고 있었고 'hocus pocus 아이돌', 'hocus pocus 가사' 등의 키워드로 검색했으나 BVNDIT(밴디트)라는 그룹이 상위에 노출될뿐 못찼았다. BVNDIT를 처음 들어봤기때문에 확실히 아니라고는 생각은 했으나 혹시나 몰라서 노래를 다 들어봤다. 역시 아니었다. 그러다 PLT - Hocus Pocus도 들어보게 되었다. 그런데 '앗! 흥~' 노래가 너무 좋은 것이다. 지금은 활동을 안하는 것 같은데 너무 아쉽다. 심지어 앨범도 없다. 하..

음악 2023.04.20

저염식이 위험하다?

요즘에는 고혈압이 올 수 있으니 저염식을 하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잘못된 상식이라는 유튜브를 봤다. 유튜브에서는 전세계 183개국의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2016년도)을 보면 인구 10만명당 일본은 30.62명으로 181위, 프랑스는 30.17명으로 182위, 한국이 27.8명 183위로 제일 낮다. 1944년에 의사 켐프너(Walter Kempner)는 소금이란거는 전혀 들어가지 않은 맹물에 밥을 말아 먹이고, 과일도 아주 적게 먹이고, 물도 마음대로 먹지 모하게 하는 초강수 식이요법인 '쌀 다이어트'를 시도했으나 결과가 신통치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산부인과나 식품회사 홈페이지에서도 고혈압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이 기름진 음식과 잦은 술 문화, 그리고..

잡설 2023.04.19

가공식품을 안 먹으려면?

식단을 바꾸기 위해서 가공식품을 되도록이면 먹지 말라고 했는데 어디까지가 가공식품인지가 궁금해졌다. 가공식품이라 함은 식품원료(농/임/축/수산물 등)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하거나, 그 원형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형(분쇄, 절단) 시키거나 이와 같이 변형시킨 것을 서로 혼합 또는 이 혼합물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여 제조/가공/포장한 식품을 말하는데 우리에게 필요한건 딱딱한 정의보다 실질적으로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 자연에 가까운지 아닌지를 기준으로한 분류가 필요하다. 너무 많은 식품이 있기에 완벽한 분류는 할 수 없어도 대충 생각해도 이건 가공식품이겠구나 하는 것들 과자, 빵, 라면, 사탕, 초콜릿, 소세지,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등이 되겠다. 그럼 우리가 섭취해야 하는 것들은 비가공..

도전 2023.04.18

건강한 식단으로 바꾸기

어렸을 때부터 무언가를 먹을 때 마다 자주 든 생각이 있다. 왜 맛있는건 대부분 몸에 안 좋을까? 치킨, 피자, 라면 등등.. 오래전에 봤던 영화 '부시맨'에 대해 알아보다가 부시맨이 실제로 존재하는 코이산족이며 영화에서는 문명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처럼 나왔지만 실제로는 수렵채집생활은 하지만 문명에 대해 모르진 않다. 단일 부족이 아니기에 모르는 부족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요거 찾아봤다고 유튜브가 알고리즘으로 쇼츠에 하드자 부족에 관한 영상을 보여줬다. 현대인과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신체능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아직도 사냥과 채집생활을 한다. 먹는 음식으로는 동물, 바오밥열매, 베리, 꿀, 덩이줄기 등을 먹는데 중요한건 자가면역질환(면역력 결핍이나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 우울증, 치매 등을..

도전 2023.04.17

치약에 왜 단맛을 넣을까?

어린이 치약은 각종 과일향을 넣어 아이들의 거부감이 덜하도록 한다. 그런데 왜 어른들 치약까지 단맛을 넣었을까 궁금했다. 사실 일부러 단맛을 넣은건 아니고 치약이 굳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넣는 소르비톨 또는 자일리톨이나 에리트리톨에서 단맛이 나기 때문이다. 너무 짧아 여담을 붙이자면 치약 짤때 물을 묻히고 짜는 사람이 있는데 침 만으로도 충분하다. 물을 묻히면 치약의 연마 능력이 희석되어 그냥 치약을 짜서 닦는게 좋다. 그리고 치약을 많이 짤 필요도 없다. 새끼손톱 반 정도만 짜도 충분하다. 화창실 청소할 때 다쓴 칫솔에 제일 싼치약을 발라 청소해주면 좋다.

과학 2023.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