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다닐 당시에 마지막 비과세 상품이라면서 10년월납비과세상품이 유행이었다.
비과세에 복리란말에 혹해서 적릭십연금보험을 3개 정도 들었다.
목적은 노후대비용이었다.
지금 당장은 삶이 퍽퍽하겠지만 지금부터 조금씩 준비하자는 의도였다.
그중 제일 오래된 신한건은 해약했고 현재는 KDB적립금플러스연금보험1종만 2개 들고 있는데 첫번째 해야한 보험은 코로나터지고 주식에 넣을려고 해약했다.
설명을 들을때도 엄청 좋은거라고 해서 들긴했지만 사실 그때도 그런생각은 갖고 있었다. 보험설계사들이 멍청이가 아닌다음에야 그렇게 좋은걸 추천해줄리는 없다고. 적어도 물가상승률보다 조금 더 좋겠거니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더 적었던 것이다. 10년만기 채웠을때 원금을 회복하는 수준이다. 그전에는 사업비 명목으로 이것저것 떼기때문에 10년 내로 해약했을때는 원금도 못찼는다.
가입 시에는 5년내, 7년대 원금찾는다고 하지만 구라다. 거짓말을 한건지 아니면 최고 이율을 상정해서 얘기한건지 모르겠지만 인터넷 최고속도 1gbs라고 광고하지만 아무런 저항이 없을 때의 속도이기때문에 그 속도가 안나오는 것과 똑같다.
(참고로 1gbs는 bit per second기 때문에 8로 나워야 한다. 1gbs = 1gb/8 약 125mb이지만 이 속도도 안나온다.)
10년 물가상승률을 생각했을때 원금만 찾는대도 엄청난 손해인 것이다.
그럼 10년 만기 후 부터는 이자가 많이 붙느냐? 그것도 아니다.
연복리로 최저 1.0 ~ 1.5% 붙는데(같은 상품이라도 시기마다 다름) 복리지만 이자가 너무 낮다.
그렇다면 'KDB적립금플러스연금보험1종(이런류의 상품)'은 사기인가?
한 번 알아보자.
그런데 다음에 알아보자.(가볍게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공부할 내용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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