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굽혀펴기를 빡세게 하고 나며 순간적으로 입에서 단내가 난다. 우리가 흔히 운동을 빡세게 시킬 때 입에 단내나게 뛰어보자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왜 그런 냄새가 나는지 궁금해졌다.
결론적으로는 입에서 과일이나 아세톤 향이 나는 케톤산 물질이 많이 생성돼 생기는 증상이다. 운동을 많이 하게되면 포당당을 에너지원으로 쓰다 포도당이 고갈되고 대체에너지원으로 지방이 연소되면서 '케톤체(ketonebody-체내 물질대사가 불완전 연소하면서 만들어지는 아세토아세트산/베타-히드록시부티르산/아세톤 등 물질의 총칭이다)'가 사용된다. 간이 지방을 분해해 생기는 대사물질로 이중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는 '아세톤'은 호흡으로 배출된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단내가 발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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