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세계 각국으로 복잡하게 연결되어있는데 대륙간 인터넷 연결은 어떻게하지?하는 궁금증이 있었다. 어쩌다 인터넷에서 해저케이블선을 바다에 떨어트려 깐다고 들었다. 이 얘기를 듣고 놀랐던게 바다 수심이 100~200m하는 것도 아니고 엄청 깊을텐데, 그리고 그 먼 거리를 이을려면 어마어마한양의 케이블을 실어야할텐데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알아보니 케이블선박이란게 따로 있었다. 그 선박에 케이블을 휴지말이처럼 돌돌말아 싣는다. 케이블은 한 번에 그 긴 거리의 케이블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50km마다 접속장치로 연결되도록 만든다. 그리고 대륙의 근처의 낮은 수심에서는 많은 배들이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선박 아래로 무인로봇이 바닥에서 땅을 파고 케이블을 매설한다. 그러다 수심이 6km 이상되는 지점부터는 그냥 케이블을 떨군다. 그 먼거리를 진짜 케이블로 연결할줄이야..
참고로 대륙간, 국가간 해저케이블은 어마어마하게 많이 깔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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