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자영업하는 사람들이 하루 영업이 끝나면 셔터를 내리고 자물쇠로 잠그고 다녔다.
옛날에는 CCTV도 없었고 블랙박스도 없어서인지 가게 유리창을 부수고 안에 물건을 털어가는 일이 종종 발생했다.(지금 시대에도 털어가는데... ex-도둑을 홀린 빵집)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가게를 하나 운영했었는데 셔터를 내렸음에도 가게가 털렸었다.
언제부터인가 셔터를 내리는 가게들이 잘 안보인다. 대로변에 있는 가게들은 거의 못본거 같다.
CCTV, 블랙박스, 폰 등 워낙 감시장치들도 많고 남의 것을 훔칠만큼 먹고 사는게 어렵지도 않아서인지 셔터가 대부분 사라졌다. 그래서 지금은 '셔터를 내린다'고 하면 폐업의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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