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완전히 없어지진 않겠지만 주목받는 시대는 벗어났다는 얘기다.
코로나가 한창 퍼지고 있을때 내가 예측했던 세상이 있다.
디지털 노마드의 창궐(?).
코로나 이전부터 많은 산업들이 디지털트랜스폼을 하면서 IT와 접목하는 일이 많아졌다. 그리고 코로나가 터지면서 폭발적으로 변화를 시작했고 사람들에게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증강현실, 가상현실, 디지털트윈, 미러세계.. 등 금방이라도 '레디 플레이어 원'같은 세상이 올것만 같았다.
나 역시 메타버스플랫폼에서 부산, 경기 지역 사람들과 오가는 이동시간 없이 1시간 반동안 알찬회의를 하며 메타버스의 위력을 느꼈다. 시간을 아껴쓸 수 있구나...
더 이상 복잡한 도시에서 매일 교통체증을 견뎌가면 회사로 출근하는 것이 아니라 바닷가의 호텔에서 해외휴양지에서 느긋하게 자연을 즐기며 일을하고 이에 더블어 주택문제까지도 해결될줄 알았다.
하지만 코로나 시대가 접어들고 생각보다 빠른속도로 이전으로 돌아갔다.
사람들은 여전히 밖에 나가고 싶어하고 여행가고 싶어하고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한다.
물론 위에서처럼 해외있는 사람들과 화상을 통해 인터뷰를 하는 것이 너무 자연스럽고 일상이 된 점도 있다.
코로나때 무언가 보여줬고 지금은 사라진것처럼 보이지만 잔재해있다.
때떄로 원격을 통해 집에 있는 컴퓨터로 작업에 도움을 받으며 언젠간 디지털 노마드가 보편화된 세상이 올거라 믿는다.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은 자본주의에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요소기 때문이다.
따뜻한 햇살, 시원한 바람부는 테라스에서 넓은 바다를 바라보면 노트북을 다리위에 올려놓고 커피를 마시며 일을 하는 미래의 나를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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