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말도안된다는 생각인건 알지만 그래도 생각해보자.
처음부터 원자, 분자, 주기율표 이런걸 배우다보니 재미도 없고 왜 하는지도 모르겠고 흥미가 안 생긴다. 하지만 이것을 반대로 접근하면 예를 들어 '지우개와 플라스틱을 오랫동안 붙여두면 왜 녹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조금씩 그 속으로 파고들어 옆으로 확장해나가는 방식으로 배운다면 조금 더 흥미를 갖고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학창시절 배우던 내용들은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었는데 어떤 현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깊이 파다보니 과거 수업시간에 배운것들이 많이 나오더라. 그 때 당시에는 아니었는데 지금은 맞다고 한다면 그 이유가 과거의 방식은 흥미유발이란 대목에서 실패한 것이리라... 물론 이렇게 하더라도 어려운건 어려운거지만 좋아하게될 확률은 높아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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