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엔터는 주도주가 될 수 없을까?

J-Sundi 2023. 6. 4. 23:20

주도주는 새로운 섹터가 된다. 과거 조선, 화장품, 통신, 자동차 등 한번 주도주였던 섹터는 다시 주도주가 될 확률은 거의 낮다. 만약 자동차가 다시 주도주가 되더라도 이름만 자동차일뿐 전기차 같이 새로운 폼팩터의 섹터가 될 확률이 높다.

언제나 시대의 변화의 흐름과 함께한다. 

엔터는 파이가 너무 작아서 주도주가 되기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K-POP의 흐름을 보면서 엔터주도 가능할 수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우선 유튜브나 틱톡같은 플랫폼으로 인해 엔터업계의 환경이 매우 좋아졌다. 시장풀이 커져 소비하는 팬들이 광범위 해졌다. 그리고 JYP나 하이브가 기업화에 성공했다. 더 이상 방시혁, 박진영 한명의 프로듀스에게 한정되지 않고 그룹을 배출해낸다. SM은 이제 이수만 체제에서 벗어나 그런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선언을 했고 YG는 아직도 양현석이 총괄하고 있는 듯하다. (큐브는 음... 소연이가 소판에서 남자아이돌까지 프듀하는걸 보고 있자니 SYJ 기획사를 차리는게 빠를지도...)

JYP가 시도하고 있는 것들이 어쩌면 웹툰과 같은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시도라고 생각한다. 한국인들있는 그룹에 외국인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인들로만 구성된 아이돌을 한국시스템을 갖고 만들어 내는 것. 그리고 하이브의 위버스와 같은 플랫폼들이 선진형 엔터산업이 되어 엔터가 주도섹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 

지금까지는 2차전지가 제일 유력하지만 중국 제조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우리를 앞서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영화나 웹툰, 엔터와 같은 문화산업이 성장하여 한국앓이를 하게 만드는게 도움이 되지는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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