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노 아키히로가 그림책을 무료로 푼것은 선행이 아니다. 철저하게 계산된 Bait다. 아무리 좋은 작품도 고객의 눈에 띄지 않으면 그 가치를 알아 볼 수 없다. 사람들은 돈을 쓰는것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며 심사숙고한다. 돈이 없어서 안 쓰는게 아니라 돈을 쓰게끔 구미가 당기게 만들어 줘야한다. 돈을 썼을 때 후회할 가능성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다. 과거의 방식에 얽매이지 말고 사람들의 현재 심리나 취향, 관심사 등을 파악해 시대의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여 항상 남들보다 반걸음 정도만 앞질러가는게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가치있는 것을 무료로 공개하는 것은 팬을 만들고 지금 당장은 이익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추후에 커다란 수익을 가져다 줄것이다. 크라우드 펀딩은 신용을 만들기 위한 장치이고 책을 만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