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주연의 MBC 미니시리즈 '폴리스'의 O.S.T이다. 이 때 당시에는 인기가 그리 많진 않았지만 엄정화도 나온다. 이건 몰랐는데 이현세 작가의 만화가 원작이다. 이병헌이 워낙 인기가 많아서 였던것도 있지만 이 드라마가 더 기억에 남는건 어린나이에 이병헌의 아내였던 오현경의 죽음이 워낙 충격적이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엄정화와 썸씽을 타고 있던 김호진이죽는다. 그리고 이병헌이 엄정화와 결혼해서 자식을 갖는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럴 수도 있지'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저 때는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노래가 진짜 좋아 노래방에서 많이 따라 불렀다.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이며 가사가 정말 마초적이며 겁나 멋있다. "어차피 고독은 내가 선택한 거야. 그건 네가 없는 외로움과 조금은 다른 싸움. 내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