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한글로 된 책 제목을 듣고 기후온난화관련 책인가라고 생각했다. 영어로 'The having'이다. 홍주연 기자와 이서윤 작가가 같이 집필했다. 책에서는 홍주연 기자 시점으로 이서윤 작가를 만나 홍주연 기자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식으로 나온다. 사실을 바탕으로 한 영화처럼 약간의 각색이 들어가 있지 않을까한다. 내가 느끼기에 이 책은 시크릿의 한국버전이라 생각한다. 처음 시크릿 책을 읽었을 때 '이게 무슨 개소리지?'라고 생각했다. 아마 이 책도 한 10년 전에 읽었다면 그러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한 챕터, 한 챕터 공감가는 내용이 참 많았다. 난 어려서부터 단 한푼이라도 아껴야 한다는 교육을 받으면 자라왔기에 당연히 마트마다 10원 단위까지 비교하며 살았다. 명수 형이 얘기했던 '티끌 모아 티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