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맞설려는 것인지 하이브랑 맞설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SM을 인수하려는 카카오엔터(이하 카엔). 그에 맞서는 이수만선생과 하이브.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큐브엔터(이하 큐브). 솔직히 큐브 주주입장에서 매우 새우젓같은 상황이다. 지난 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아이들 가치제고 컴백과 함께 미래가치를 선반영하며 화장품주라는 오명을 씻고 온전한 엔터주로 주목받길 바랐건만 엉뚱한 싸움에 휘말려 주가를 바라보는 시선에 흐트러짐이 생겼다. 큐브주주지만 카엔의 목적이 단순 상장이 아니라면 큐브를 살 이유가 없다. 하이브는 땡끄몰고 다니는데 SM같은 바주카를 사야지 큐브같은 권총을 사서는 맞장을 뜰수가 없기 때문이다. 큐브입장에서도 적어도 소는 만들어 팔아야지 송아지를 팔고 싶을까? 지금 큐브대표의 행태를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