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편에서 'KDB적립금플러스연금보험1종' 상품에 대해 알아봤다. 상품개요에도 나오지만 이 상품은 '장기 노후생활자금 확보를 주목적으로 하는 금리연동형 연금상품'이다. '사적연금' 목적이 '국민연금'같은 '공적연금'으로는 노후대비가 부족하니 개인들이 알아서 준비를 하라는 것이고 그래서 상품의 초기 해지를 하면 손해를 보고 노후까지 가져갈경우 큰 이익을 보게 되는 것이 이 상품의 목적이다. (그런데 노후까지 가져가도 큰 이익이 없다는게 함정) 하지만 나도 그랬고 어리숙한 사회초년생들의 생각은 나중에 목돈이 되겠거니 하는 생각이었을 거다. 아마 설계자도 그 점을 노렸을 거고. 설명하는 사람도 목돈이 된다고 과장을 했고. 비과세, 복리... 얼마나 혹하는가? 하지만 대부분의 가입자가 7년정도가 넘어가면 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