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로 경력을 쌓아오는 내내 연이어 히트 상품을 만들어낸 비결은 무엇일까? "저는 그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만들고 싶었습니다. 요리로치면 '최고의 짜장면을 만들겠다'는 생각보단, 좋은 재료를 써서 적절히 간을 맞춰야 한다는 기본기를 바탕으로 어떤 음식이건 사용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내놓고 싶은거죠. 이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보이저엑스가 현재 운영중인 서비스는 브이플랫, 브루, 온글잎 총 3개다. 브루는 동영상의 음성을 인식해 초벌 자막을 대신 써줘서 영상편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브루는 파워포인트를 대체할 것이라고 본다. 그동안 파워포인트로 만들었던 각종 발표자료를 영상으로 만들어 영상편집 수요가 폭발할 때 프리미어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집도구이다. 반복되거나 노동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