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영화를 보게 된건 우연히였다.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닥치는 대로 영화를 봤었다. 그 중 우연히 걸려든 영화였다. 주인공인 '제시카 차스테인'도 이 영화를 통해 처음 알았다. 인터스텔라, 마션에도 나왔는데 인터스텔라는 작년에 봤고 마션은 책으로만 갖고 있다. 혹은 그 전에 봤는데 인지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영화 내용이 좀 어렵다. 적어도 난 상당히 어려웠다. 일단 내가 영화를 보기전에 알고 있던 내용은 미국에서는 총기소지의 자유를 지지하는 쪽이 막강하다는 것(왜? 돈때문에). 자막을 인문학책 읽듯 읽어가며 생각해야 했다. 물론 자잘한 내용들까지 굳이 몰라도 스토리 이해하는데는 지장없으나 이해하면 더 재밌다. 심지어 끝까지 보고난 뒤 다시 한 번 보면 더 디테일한 내용들까지 드러난다. 영화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