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ython설치와 환경 셋
시스템트레딩에 관심이 생겨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하기로 했다.
개발툴로는 Visual Studio Code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길래 나도 VSC로 깔았다.
일단 VSC 까는 건 어렵지 않았다. 파이썬까지도 OK.
그런데 내가 코딩하려는 프로그램은 32bit를 써야 한다길래 구글링해보니 가상환경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한다.
pyqt5를 설치하고 pyqt5-tools를 설치하는데 여기서 막혔다.
오류 문구로 또 열심히 구글링을 했다. 'Visual Studio Build 도구를 깔아야 한다, pip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등 여러 솔루션이 있었지만 이상하게 그런 건 나한테 해당이 안 되더라.
그러다 한국인 블로그에서 pyqt5는 파이썬 3.9버전까지만 지원한다는 문구를 봤다.
설치된 버전은 3.11버전 거기다 오류 잡는다고 이거 저거 하다보니 파이썬이 3개나 깔려있었다.
일단 다 지우고 다시 설치하기로 했다.
그런데 VSC에서 파이썬 버전별로 사용하는 법을 몰라 일단 VSC를 배제하고 순수파이썬으로 설치
c:\Python\Python39 (64bit)
c:\Python\Python39-32 (32bit)
c:\Python\Python311 (64bit)
CMD 실행
cd c:\Python\python39
python -m venv 만들 가상환경 이름(나는 venv32로 만듬)
CMD창은 그대로 두고 윈도우에서 파일탐색기를 열고
c:\Python\Python39\venv32 경로로 가면 pyvenv.cfg파일을 메모장으로 연다.
home = c:\Python\Python39 --> home = c:\Python\Python39-32
include-system-site-packages = false
version = 3.9.13
저장하고 메모장을 닫는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과정을 통해 가상환경은 반드시 저폴더에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생각해보면 32bit인데 왜 64bit에서 저걸 만들었는지 나도 참... )
다시 CMD창
cd c:\Python\Python39\venv32\Scripts 로 가서
cd c:\Python\python39\venv32\Scripts>activate.bat 실행
(venv32) cd c:\Python\Python39\venv32\Scripts> python
실행하면 중간에 '...[MSC v.1929 32bit (Intel)]...' 이렇게 뜬다.
더 확실하게 확인하려면
>>> import platform
>>> print(platform.architecture())
('32bit', 'WindowsPE')
>>>
이렇게 가상환경이 실행됐다는 걸 확인했다.
그런데 매번 이렇게 접속하기는 번거로우니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폴더를 하나 만들어야 겠다.
그전에 우선 pyqt5가 깔리는지 확인부터..
pip install pyqt5, pip install pyqt5-tools 설치 성공
CMD닫고 파일탐색기 열어서 c:\Python\python39\venv32\Scripts\activate.bat 가서 파일 편집(메모장으로 열린다)
뭐라 써있는데 맨 마지막에 내 작업폴더 경로를 추가해 준다.
cd c:\Sundi\stock
저장하고 닫기
바탕화면에 새로운 문서 텍스트파일을 하나 만들어주고 이름을 Python32.bat으로 만들어 줬다.
우클릭 > 편집으로 파일을 열고 메모장에
@echo off
start C:\Python\Python39\venv32\Scripts\activate.bat
를 추가하고 저장하고 닫았다.
이렇게 내가 바로 작업할 수 있는 가상환경이 만들어졌다.
이렇게 내가 코딩을 할 수 있는 기본 셋은 끝.
#2 Vim
파이썬에 가상환경에 대해 검색을 하다보니 순수파이썬 얘기가 많이 나왔다.
처음에는 아나콘다로 시작해 미니콘다, 순수파이썬으로 개발을 한다고 하더라.
뭐가 꼬여서 안 될 수도 있다나 뭐라나. 아무튼 초보자인 나로서는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선배들의 말을 듣기로 했다.
그런데 순수파이썬을 쓰려니 VSC의 편의성이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또 검색...
뭔가 엄청난 에디터가 있다고 하는데 그것이 Vim이었다.
Vim 설치는 너무나 쉬웠다. 실행해보니 뭔가 워드패드 같은 수준이라 뭔가 많이 부족하다는걸 느꼈다.
또 검색...
많은 사람들이 이분을 추천하길래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겨우 설치했다.
https://github.com/junegunn/vim-plug
여기까지 4일 걸렸다.
블로그에서 Plugin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다. 그래서 Vim 관련 책 하나 주문했다.
아직도 다른 IDE의 화려한 색깔이 눈에 아른거리지만 비기너주제에 너무 장비탓하는 거 같아 일단 쓰기로 했다.
이제 Vim에 익숙해지는 길만 남았다. _vimrc 환경설정하면서 잠깐 만져봤는데 거의 요물 수준이다.
진입장벽이 3nano 반도체급이다.
다시 VSC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밖에서 집에 있는 노트북과 폰을 원격으로 연결해 휴대용 키보드로 코딩을 할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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