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을 바꾸기 위해서 가공식품을 되도록이면 먹지 말라고 했는데 어디까지가 가공식품인지가 궁금해졌다.
가공식품이라 함은 식품원료(농/임/축/수산물 등)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하거나, 그 원형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형(분쇄, 절단) 시키거나 이와 같이 변형시킨 것을 서로 혼합 또는 이 혼합물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사용하여 제조/가공/포장한 식품을 말하는데 우리에게 필요한건 딱딱한 정의보다 실질적으로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 자연에 가까운지 아닌지를 기준으로한 분류가 필요하다.
너무 많은 식품이 있기에 완벽한 분류는 할 수 없어도 대충 생각해도 이건 가공식품이겠구나 하는 것들 과자, 빵, 라면, 사탕, 초콜릿, 소세지,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등이 되겠다.
그럼 우리가 섭취해야 하는 것들은 비가공식품이나 최소가공식품(오랜 보관을 위해 최소한으로 가공된 식품들로 말리거나 굽거나 얼리거나 끓이거나 저온살균한 식품들)이다. 비가공식품으로는 신선한 과일, 채소, 견과류, 씨앗류, 곡물, 콩류, 계란, 생선, 우유같은 동물의 천연 생산물 등이 있고 최소가공식품으로는 냉동 과일, 냉동 채소, 냉동 생선, 저온살균 우유, 100%과일 쥬스, 무가당 요거트, 향신료, 말린 허브 등이 있다.
하지만 너무 현실성이 없다. 그래서 찾은게 바로 한식이다. 한식 위주로 먹으면 그나마 가공식품을 덜 먹으면서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비빔밥,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등이 있으며 밥과 밑반찬으로 먹는 식단도 좋다. 한식의 밑반찬으로는 콩장, 시금치, 돋나물, 깻잎, 오이, 김치 등 채소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매일 먹어도 좋은 식품으로는 사과, 당근이 있다. 주스로 먹어도 좋고 생으로 먹어도 좋다. 당근은 흙이 묻어있는 걸로 구입하고 껍질을 벗기기보다는 깨끗이 씻어서 먹어라. 그리고 기름에 볶아 먹으면 흡수율이 50% 더 올라간다. 매일 먹으면 피부도 좋아지고 몸도 건강해진다. 많이 먹어도 어차피 우리 몸이 받아들이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상관이 없다. 물론 과하게 많이 먹을 사람도 없지 싶다.
사과는 그냥 물에 금방 씻어서 먹을 수 있어 우선 사과를 매일 먹고 있다. 당근도 좋아하진 않지만 잘 먹기 때문에 나중에 당근도 같이 챙겨먹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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